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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은 참 행복했고 기뻤습니다.
이제 부터 우리교회가 오햇동안 영적인 침체의 터널을 벗어나 온 교회가 한 마음으로 하나님 기뻐하시는 영혼구원을 위해 그리고 교회가 교회되게 하는 일을 위해 전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게 되어 기뻤습니다.
우리가 미숙하여도 우리 교회를 인도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적절한 좋은 목회자를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
제 4대 담임목사로 신현복 목사님에게 목회를 위임하게 되는 것이 믿음직 스럽고 든든하게 생각하며 또한 큰 희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난 61년 동안 우리교회을 지켜주시고 함께 해 주셨던 하나님께서 이제는 참으로 좋은 열매로 풍성한 열매로 대전과 한국과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가 되리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모두가 새 사람을 입어 새로운 담임목사님에게 한 마음으로 하나되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하나님의 큰 뜻을 이루어 가시기를 진심으로 권면하며 위하여 기도하겠습니다.
이제는 모든 교회의 행정에서 손을 떼고 조용히 원로목사로 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지금까지 눈물로 동역해 주셧던 고마운 모든 성도들을 위해 묵묵히 기도하며 조력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주 어려운 교회나 약한 교회들이 제직수련회나 집회를 요청하면 기븜으로 섬길 것이며 또한 농촌교회들도 돌아보며 격려하며 작은 힘을 보태려는 마음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나는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하지만 또한 언어를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위의 올린 동영상에서 길거리에서 한 노인의 노래는 저에게 새로운 도전을 주는 감동적인 노래가 되었습니다. 여러분께 저를 위해서도 기도를 부탁합니다.
사랑하는 복의 근원이 되는 대전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또한 미얀합니다.^^
이제부터 제 4대 담임목사님과 더불어 복의 근원이 되는 교회에 참으로 풍성한 열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에 좋은 동역자들이 되어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을 드립니다.
이제 최대한 빨리 인수인계를 위한 마무리를 하고 후임자가 전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제밤 조영훈 권사가 입원을 해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잘 완치되도록 중보기도를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용래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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