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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11일 예배스크린 |
| 글쓴이 : 강현수
날짜 : 06-06-11 16:43
조회 : 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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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병규 형인 남규(고2)가 나왔습니다. 요즘 고등학교는 주일인데도 아이들을 다 나오라고 하나 봅니다. 항상 1부 예배를 드리고 갔었는데, 오늘은 중고등부 예배에 나왔습니다. 다음주에 또 학교가야 한다니 요즘 학교는 왜 주일을 어기게 만드는지.. 또, 기독교인이 이렇게 많다고 하면서도 주일날 학교 나오게 하는 학교를 당연시 여기며, 그런 학교가 점점 많아지는 것도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기상(중2)이가 오이코스하던 제 친구를 데리고 나왔습니다. 이름은 이시형, 봉산중학교 2학년이고 짝꿍이라고 합니다. 공부를 잘하며 외고를 준비하고 있다네요. 차분하고 생긴 괜찮은 친구입니다. 기상이가 오늘 시형이에게 찬양부르는 곳을 가르쳐주기도 하고, 열심히 부르면서 음을 익혀주려고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대견한^^
오이코스하자 하고, 그 열매가 하나둘씩 아이들에게서 맺혀지는 것을 보며, 그 열매를 맺게하시며 이끌어가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지금보다 더 열심히 예배를 준비하는 일이겠지요. 예배의 감동이 아이들의 마음을 하나님께 사로잡히게 할 것을 믿으며.
지금까지
미연이가 소영, 희정이를
진영이가 금란이를
지한이가 연수를
오늘 기상이가 시형이를 데리고 나왔네요.
이렇게 두 명이 나와 오늘 14명의 아이들이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소영, 미연, 희정, 준혁, 지한, 아영, 금란, 다빛(안나온 아이들)
이번주 집중 관리(?) 대상자이기도 합니다^^
설교는 큐티한 본문 가운데, 아브라함이 이삭을 하나님께 바치는 내용으로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삭을 바치라는 말씀을 통해 아브라함의 믿음을 시험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때의 믿음은 마음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마음을 확인하시는 순간, 천사를 통해 즉각 이삭을 바치는 일을 중지시키셨기 때문입니다. 이때 천사가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고 두 번을 불렀는데, 이것은 그 상황이 얼마나 다급한 상황이었는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주저하지 않고 칼을 뽑아드는 아브라함의 모습에 되려 하나님께서 더 놀라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도 가끔 이렇게 하나님을 놀라게 할 수 있는 그런 믿음을 가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떤 일을 하든 그 일에 임하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믿음생활도 행위에 앞서 그 마음이 어떤가가 더 중요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삭을 통해 하나님을 향한 아브라함의 마음을 보고자 하였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시험하려고 하셨던 아브라함의 믿음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은 눈에 보이는 어떤 것으로 환치됩니다. 아브라함의 마음은 이삭으로 환치되었습니다. 저는 이것을 시간과 정성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아이들과 생각해보았습니다.
예를 들면, 시간이 없고 바쁘지만 큐티를 빼먹지 않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 내 소중하고 아까운 시간을 드리는 일입니다. 큐티를 매일할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 내 정성을 드리는 일입니다. 시간이 없다고, 생각이 나지 않았다고, 시험준비하느라고 못했다는 말들은 바꾸어말하면 하나님께 내 마음을 드릴 용의가 아직 없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마음을 보고자 하였고, 그 마음을 멋지게 확인시켜준 아브라함.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보고자 합니다. 뒷주머니에 한가득 선물 보따리를 준비하고 우리의 마음을 떠 보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 앞에 아브라함처럼 멋지게 우리의 마음을 확인시켜줄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설교가 조금씩 길어지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제 욕심만 앞서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다음주부터 설교시간을 조금 줄일까 생각 합니다. 아이들이 반가워하겠죠^^
아이들의 환한 웃음이 얼마나 이쁜지. 생각만해도 미소가 지어집니다. 일주일을 기다려야 볼 수 있는 그 밝은 모습들이 벌써부터 보고싶어지는데 이를 어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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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아주 기분좋은 월요일 아침입니다.
주일이 기쁘고 행복한 날이라면,,,
월요일은 즐거운 날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오늘은//
오늘 새벽 학생부를 위하여 기도하는데 얼마나 뜨거운 눈물이 흐르던지요.
하나님께서 금방이라도 100명의 학생부를 이루실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일찍 학생부 주일 예배 스크린이 올라왔으리는 생각은 안했는데....
열정이 있으시고 부지런하신 목사님의 글이 벌써 올라와 있네요.
학생회가 부흥의 불길이 더 뜨겁게 타오르기를 소망합니다.
오이코스 전도도 되고 그 친구들 정말 부럽습니다.
전 아직 친구를 전도하지 못했거든요..(기도한지는 2년이 넘었는데..)
전도된 친구들의 믿음이 잘 자라서 귀한 생명의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머지않아 학생회에 많은 열매를 주렁주렁 맺는 부흥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글구 아브라함의 믿음이 우리들에게도 임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을...
다음주가 더 기대됩니다.
더 많은 학생들이 하나님 앞에 예배드린다면 하나님은 얼마나 좋아하실까?
더 좋은 소식 기다릴께요..
목사님!!
힘내세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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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기다려지는 소식란 입니다. 우리 중고등부 친구들을 귀하게 여기시는 목사님의 모습이 참으로 보기가 좋습니다. 큐티를 통해서 은혜받아 주님 뜻 대로 살아가며 잘 성장해서 이 나라 이 세계에서 귀하게 쓰이는 사람들로 성장할것같은 예감이 드는군요. 참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힘 내세요. 요즈음 기도를 하지 못했는데 정말로 죄송하니다. 이제부터라도 기억을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오늘도 샬롬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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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한번 방문한 사람은 누구든지 중독이 되나봐요
저도 지난주에 학생부 소식을 접하면서 오늘은 어떤 내용이 올라왔을까
궁금해하면서 문을 열었습니다.
기상이가 친구를 데려왔다니 반갑고 축하드립니다.
오이코스를 통하여 아이들이 복음을 전하며 주님의 기쁨이 되는 삶을 사는
것을 볼때에 얼마나 기쁘던지...^^*
이번주 예배에 참여하지 못한 친구들땜에 속상하지만
속히 그 아이들 맘에도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으로 가득차서
언제나 교회 나가는 것이 즐겁고 기다려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660비젼이라 했나요?
전 이보다 더 풍성하게 120명 아니 대성전이 차고 넘치도록 학생부가 부흥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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