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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14일 예배스크린 |
| 글쓴이 : 강현수
날짜 : 06-05-16 15:44
조회 : 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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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빛이라는 친구가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고2구요, 웃는 모습이 너무 이쁩니다. 그냥도 이쁘지만^^
서광식 선생 말로는 성격좋고 친구 많은 '아주 괜찮은' 친구라고 하더라구요.
기대가 큽니다. 고등부 부흥의 중심이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중고등부가 21명이 되었습니다. 이중에서 웅, 연수를 빼면 모두 잘 나오는 아이들입니다.
처음 출석부를 받을 때 기록된 아이들이 8명이었는데.. 출석부에 이름을 올리며 생각해보았습니다.
한 것도 없고, 늘 부족하기만 한데, 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 거기에 내가 더 충성해야 할 일들을.
수현이와 승범이가 엄마(현재 중고등부 교사 이영숙 집사님)랑 함께 예배에 참석했어요.
수현이는 찬양을 얼마나 은혜롭게 부르는지 모릅니다. 고3인데, 좋은 청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승범이는 딱 모범생같이 생겼습니다. 인사도 얼마나 잘하는지^^
제가 앞으로 같이 예배드리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그냥 웃음으로 대답(현재 새로남교회 출석)
예배 전, 공과공부시간에는 큐티나눔을 하였습니다. 노아의 홍수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는데, 이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노아에게 배를 만들라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이렇게 저렇게 만들라고 하였습니다.
성경은 노아가 말씀대로 다 행했다고 짧게 기록합니다.
그런데 만일 노아가 이렇게 만들라고 한대로 만들지 않았다면,
만들긴 만들어도 적당히 자기가 생각한대로 만들었다면 하는 생각말입니다.
노아는 아직 비도 모르고 홍수도 모르고, 그렇게 큰 배가, 튼튼한 배가 왜 필요한지도 지금 모릅니다.
그래서 대충 만들수도, 역청을 칠하랬는데 안칠할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랬으면.. 아마 뒤로 거의 1년 동안의 홍수를 견디어낼 수 없었겠죠.
하나님이 우리에게 순종하라고 말할 때 순종이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큐티를 하루 해오는 것도 순종입니다.
큐티를 7일 다해오는 것도 순종입니다.
하루도 해 오지 않는 것도 순종입니다. 하지는 않았지만 해야한다는 부담감은 안고 지냈을 터이니.
다 순종이지만, 그러나 노아처럼 온전하게 순종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나는 그런 순종을 하는 사람인가요?
이해될 때만, 유익이 될때만 순종하는 사람이 아닌,
적당히, 대충, 환경에 따라 순종하는 사람이 아닌,
이해가 되지 않아도, 당장의 유익이 없어도, 환경을 넘어 순종하는 사람.
오늘 이 시대에 하나님이 찾는 순종의 사람은 이와같은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예배는 모두 18명이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선생님들과 저까지 치면 21명
그래도 빈자리는 많아 보였습니다. 오늘은 빈자리에 아이들이 앉았다 생각하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찬양을 하는데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설교는 복음을 제시하는 설교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귀납적인 방법에 익숙한 터라, 생각만큼 잘 전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생각해보았는데,
그냥 말씀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을 제시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좀 더디 가는 것 같아도 그 안에 복음이 다 담겨져 있으니.. 성령님께서 불러 일으키실 것을 믿으며.
..
지난주에 퀴즈대회를 하고 어제 토요일 아이들과 영화를 보았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열연한 톰크루즈가 멋있어보이는 것은 그가 그 방면에서 뛰어난 실력의 소유자였기 때문입니다.
물론 얼굴도 멋있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멋이게 보실때는 언제일까요?
얼굴에 팩하고, 맛사지, 좋은 옷, 멋진 차, 직장에서의 유능도 멋있겠지만^^
우리에게 위임하신 미션 파서블을 제대로 감당할 정예부대로 보일때이겠죠.
빰빠빠밤 빰빠빠바밤~
언제나 하나님이 쓰실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
그 충성의 훈련을 우수한 성적으로 감당하는 멋진 부대원이 됩시다.
뭘로? 큐티하는 삶으로, 기도훈련으로, 전화와 안부와 교제의 삶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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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관심을 가지고 하루에 한번씩 들어와서 보곤 갔습니다. 드디어 글이 올라있어서 기뻤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많이 예배를 드린다는소식에 참으로 기쁩니다. 늘 뒤에서 기도하는 많은 분들이 계신다는것을 기억하시고 우리의 대전교회가 중고등부와 청년회를 통해서 더욱 부흥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늘 힘내시고 우리 목사님과 우리의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순수 자체의 청년들 모두 화이팅팅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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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예감이 참 좋으네요..
한사람씩 한사람씩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학생부의 부흥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는데.....
제 목표가...학생부 50명을 위해서 기도하는데 너무 부끄럽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100명을 놓고 기도하기로 했습니다.
너무 과하다고 하시지는 않으시겠지요?
머지않아 그렇게 될줄로 믿습니다.
오늘도 기도합니다.
우리 대전교회 학생부에 속한 친구들에게 하늘에 지혜와 명철과 총명을 주시고 무엇보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함으로 귀하게 쓰임받는 자로 그 이름이 존귀함을 얻을 수 있도록....글구 학생부가 더 새롭게 부흥될 수 있도록....^*^~~!
목사님 힘내세요!
학생부~~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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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그런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항상 관심가지고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격려와 관심과 사랑의 눈길이 얼마나 힘이되는지 모릅니다.
아이들도 그 관심과 사랑의 자양분이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큰 힘이 되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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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하네요...^^
부럽기도 합니다...
주어진 삶에 충실한 목사님...바로 당신이...순종의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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