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회 총회 중, 헌법위원회 ‘교회사용 권장용어’ 연구보고

① 예배·기도·예식과 관련된 용어

	사용중인용어	권장용어	비고
1)	사회/사회자	인도/인도자	사회(司會/presider)는 회의, 의식의 진행을 뜻함. 예배에서는 인도, 인도자(Worship Leader)로 함이 적절
2)	사예/사예자	집례/집례자	성례전, 장례식, 혼례식 같은 예전의 경우 집례자로 표기함이 적절하다.
3)	성가대	성가대/찬양대	성가는 종교성이 강조된 언어이며 찬양은 종교성에 있어 대상을 향한 노래로서 약간 차이는 있으나 겸용해도 잘못은 없으리라 사료됨
4)	주일대예배	주일예배/ 주일낮예배	예배의 대상은 하나님이지 인간이 아니며 크고 작은 예배가 있을 수 없다.
5)	아침경건회 수요예배	아침기도회 수요기도회/ 수요성경연구	수요, 새벽, 철야, 금요찬양 등은 예배 중심보다는 기도와 찬양, 성서연구가 강조되기 때문에 기도회란 용어가 더 적절하다고 사료됨
6)	추도, 회갑, 장례, 졸업, 결혼, 입당, 임직, 창립 기타 예배	예식 (예; 회갑예식)	예배의 중심과 대상은 하나님이요, 은총에 감사하는 인간의 응답행위이기 때문에 인간들을 위한 축하 또는 감사에 중심인 경우는 예식으로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사료됨
7)	중보기도	(제한적 사용)	원칙적으로는 사용불가이나, 중보기도란 말이 ‘중보기도 사역’, ‘중보기도 시간’ 등, 교회에서 예수님의 중보기도를 본받는 이웃을 위한 기도의 의미로 사용하고 있으므로, 제한적으로 사용하자.
8)	헌금	헌금 / 봉헌 / 감사예물	헌금, 봉헌, 감사예물이 각기 사용하는 용례가 있고 풍성한 단어를 통해서 각각 적절하게 사용하자.
9)	묵도(黙禱)	묵상기도 / 침묵기도	묵도는 일제시대의 식민지지배 사상이 개입된 용어이기에 묵상기도, 침묵의 기도(Meditation)가 적절하다고 사료됨
10)	열린예배	전도집회 / 초청집회	예배는 믿는 자들이 주 하나님을 경배하는 행위이므로, 구도자 또는 신앙을 찾고자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면 예배가 아니라 전도집회, 초청집회라는 말로 대체하자.
11)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제한적 사용)	복을 기원하는 본래의 목적에 맞게 적절하게 사용하도록 하자.
12)	하나님이 여러분을 축복하십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복을 내려주십니다.	하나님이 복을 비는 것이 아니므로, 강복처럼 ‘복을 내려주십니다’로 사용하는 것이 바른 사용이다.
13)	준비찬송	찬양, 찬송	찬송은 하나님의 은총에 대한 감사의 화답인데 예배를 위해 준비하는 정도의 것으로 하락시킬 수 없다.
14)	제단 제물 제사	강단 예물 예배	구약적 표현이기는 하나 이방종교와 우상종교에서 사용해온 표현이기에 예수의 죽음과 부활로 완성한 성서적 의미를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15)	태신자	전도대상자
16)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주님 이름으로 (안)에서 문안합니다.	각기 용례가 다를 수 있다. 주님 안에서는 우리 기독 공동체 안에서 인사하고 사랑한다는 의미로 사용할 때 적합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는 아직 공동체가 아닌 대상들, 왕의 안녕과 기원을 바라며 인사 할 때, 주님 안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주님의 이름으로가 더 적절하다.
17)	천당	하나님의 나라 / 천국
18)	입신(入神)	“사용불가”	입신, 접신 등은 무속종교에서 신접하는 것으로 기독교에는 이런 용어가 없으며 신의 경지에 이른다는 뜻이기에 사용불가
19)	일요일 / 안식일	주일/주의 날

② 장례와 관련된 용어

	사용중인용어	권장용어	비고
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나님의 위로를 받으십시오.	명복(冥福)은 불교적 용어로 불자가 죽은 후에 받는 복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기독교적 신앙으로 위로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2)	영결 예배	장례예식	기독교 신앙에서 죽음은 부활로 이어지는 것이기에 상여가 떠나는 것으로 영원히 작별한다는 의미의 발인, 영결, 고별은 기독교 신앙에 맞지 않는 표현으로 사료됨.
3)	발인예배 하관예배	발인식 하관식	마지막 예배는 천국환송예식으로, 하관예배는 부활증언예식으로... 장례예식이 적절...
4)	삼우제	첫성묘
5)	칠성판	고정판 시정판	칠성판은 무속적의미를 지니고 있는 북두칠성의 神의 출입을 보며 기도하는 행위로 사용되었기에 수정이 사료됨.
6)	미망인	유족, 유가족, 고인의 부인
7)	(삭제)
8)	소천하셨다	소천받으셨다.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	문맥상 수동태이지 능동태가 아니다.

③ 회의와 관련된 용어

사용중인용어

권장용